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과 해양바이오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인공해초나무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8일 연구원에서 오션씨워드, 연구원 관계자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해초나무 도입의 타당성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그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인공해초나무는 해초에서 추출한 세포의 자연광합성 기능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인공나무를 제작하는 것으로서 가로수, 정원수, 보안등..
의성군은 마늘 전과정 기계화 촉진을 위한 ‘마늘 파종기계 연시회’를 10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지고 인건비도 치솟는 상황이라 마늘 기계화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연시회에서는 트랙터 및 승용관리기 부착 파종기를 이용한 파종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랙터 파종에 대한 농가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노동비와 생산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20여개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사의 ‘CEO 안전다짐 서약’이 있었다. 서약을 통해 모든 회사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산업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강연,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및 협업제도 설명과 협력사 애로사항에 대한 ..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대경섬산연)가 지역 섬유 기업의 내수시장 공략을 물론 글로벌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내외 시장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8일 대경섬산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섬유수출상담회에서 10개사가 28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이에 앞선 9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섬유수출상담회에서는 11개사가 1025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234만 달러의 현지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패션월드도쿄전시회에 참가해 ..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주최하는 \'제34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회의\'가 8일 대구에서 개막했다.ACSIC은 신용보증·보험에 대한 정책토론과 제도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아시아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가 경제의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자 1988년 창립됐다. 현재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위대한 도약: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방안\'을 주제로 말레이시아(CGCMB), 몽..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공동으로 \'주요 품목의 농장 경영모델 개발\'연구를 2020년부터 진행하며, 품목별 적정 경영모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제공하는 정보에는 도시근로자의 가계소득이 연평균 63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소득을 올리는데 착안해 목표소득 5000만원 달성에 필요한 농업자산 및 비용정보, 작업단계별 순별 노동시간 등이 담겨있다.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과 주산지의 명장, 명인, 마이스터 등 선도농가 위주로 설문조사를 실..
올 들어 러시아발(發)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난방·온수비와 관련된 열 사용요금(지역난방비)이 40%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까지 주택용 열 요금(난방·온수 사용량에 부과하는 요금)은 1메가칼로리(Mcal)당 65.23원이었다.이후 열요금은 4월 66.89원, 7월 74.49원, 10월 89.88원으로 오르며, 1년 전과 비교해 총 37.8% 인상됐다.요금을 조정하기 직전과 비교해 인상률은 지난 4월 2.7%, 7월 11.2%, 10월 20.7%로 치솟았다. 열요금이 오른 것은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최근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안군,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신안군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기존 내연발전소를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
티웨이항공이 동남아와 일본 노선 위주로 운항편을 확대하고 장거리 신규 취항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위해 국제선 하늘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기존 운항 중인 일부 노선의 운항편수는 확대하고 이달 내로 대구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과 제주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노선을 추가한다.특히 일본 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은 오는 12월까지 최대 매일 3회 운항으로 확대..
경북도(이하 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한관광 재개를 대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대만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2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경북도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기관, 1000개 부스가 운영되는 대만 최대 박람회로, 도와 공사는 경북의 전통과 한류 관광 특색을 살린 한국관 부스를 운영해 현지 여행사 B2B상담, 개별관광객 대상 B2C상담, 대만여행업 대상 지역관광설명회에 참가 등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후원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4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의 수용성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고준위방폐물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3개의 특별법안이 발의된 상황에서 인문사회학적 해법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개회식은 한국행정학회 원숙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태현 과장(산업통상자원부)의 및 차성수 이사장(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축사로 진행됐다.첫번째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에서 바라본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
㈜태왕은 지난 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윤리준법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노기원 회장을 비롯한 21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윤리준법경영 선포식\'에서는 노사간의 협의를 통해 제정된 윤리준법현장을 발표했다.㈜태왕의 윤리준법 헌장에는 ▲고객신뢰 확보를 위해 최상의 품질관리와 책임시공으로 고객감동 실현 ▲모든 공정에 있어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관계 구축과 공동의 발전 추구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국내·외 법규 준수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성실 수행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
경북도개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IBK기업은행과 40억원 규모(대출공급기준)의 \'WITH GBDC ESG 동반성장협력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현재 예탁금을 활용한 \'경북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상생펀드\' 대구∙경북 지방공기업 최초로 출범한 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안부 장관 표창(소상공인 지원 공로)’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지역 사회공헌과 ESG 경영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대표 공기업..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과수)’에 경산 이윤도 농업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윤도 명인은 경산 남산면에서 1만여 평의 복숭아를 재배하며 경북농업기술원 명예 연구관, 지역특화작목 연구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숭아 농사 경력만 29년인 베테랑으로서 복숭아 꽃가루를 활용한 교배(화분 교배) 기술을 활용해 익는 시기가 다른 16품종을 육성했다.특히, 개발한 복숭아 육종 기술을 주제로 경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경북농민사관학교 등에서 강의해왔으며 경산 복숭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정, 수형 관리, 비배관리 ..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은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개인별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나의 걸음이 숲이 되는 탄소 저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숲조성 소셜 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진행 중이다. 걸음 수를 기록하는 ‘포아브\' 앱을 통해 참여자가 단계별 걷기 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를 달성하면 실적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에 묘목을 기부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의 걷기 목표는 누적 걸음 50만보,..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전기·가스 요금 인상분 반영 등으로 석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지만, 최근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둔화하며 물가 정점이 지난 7월 이미 통과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다만 국제유가 반등 가능성과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예고 등 여전히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상방 요인들이 즐비해 당분간 5%대 고물가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1년 전보다 5.7% 올랐다. 석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에 ‘로열웨이(Royal-way) 복합쉼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감사패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안동시가 수여하는 상으로, 도공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동시에서 기반시설을 조성,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휴지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로열웨이 복합쉼터는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주요 진입 관문인 서안동 IC에 영국 故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간 길을 기념하고, 관광객 편의 제공 및 ..
경북농업기술원은 지황 재배농가들의 판매처별 수익성을 분석해 신소득 작목에 대한 농가수취가격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현장에서는 새로운 작물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농산물소득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작목에 대한 조사·분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소(小)생산액 품목의 경영실태 및 성과 분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 조사 작물인 지황은 국내 주요 약용작물 중 하나이며, 경북과 충남의 재배면적이 129ha로 전체 재배면적의 93%를 차지하고 있다.지황의 주산지인 경북 ..
DGB대구은행은 2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34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김장호 구미시장, 이상락 구미세무서장,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황병관 학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DGB대구은행은 다가올 2023년의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위기 극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을 초청,..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구·경북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자율예산) 2차 참여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2년 2차 중소기업혁신바우처(지역자율) 선정기업 대상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수출 첫걸음기업 경쟁력 제고와 성장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출 유망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바우처를 부여하고, 참여기업은 수행기관을 활용해 수출지원서비스를 이용 후 소요비용을 정산할 수 있다지원내용은 무역교육, 디자인개발, 바이어 발굴, 개별 전..